MZ세대의 새로운 쇼핑 방법 '메타커머스'

안녕하세요 은콩이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쇼핑 방법인 메타커머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가상과 현실세계가 합쳐진 공간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발맞춰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기업들이 수익을 창출하려는 움직임들이 보이는데 그중 광고나 쇼핑 등을 통해서 메타버스를 잘 활용한 메타커머스에 집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들 속에 우리가 익숙한 소비방식에서 조금 변형된 메타커머스는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가상세계의 소비

메타커머스란?

메타커머스는 메타버스와 커머스를 합친 합성어입니다. 참고로 e 커머스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축되어있는 가상의 상점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사로 팔 수 있는 행동을 뜻하는데, 이를 대표하는 곳은 11번가, 네이버쇼핑, 쿠팡과 같은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즉, 메타커머스는 메타버스와 커머스를 합친 합성어 이기 때문에, 가상공간에서 여러 가지 상품들을 보며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기존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내가 직접 구매하는 것이 사이트와 마우스 등을 사용해서 구매를 하는 행위만 존재한다면, 메타커머스는 실제로 내가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내가 매장을 방문해 실제상황인 것처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한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AR기술을 사용한 가상 피팅, 아바타를 활용한 간접 쇼핑 등이 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MZ세대에 맞춰 관심을 끌만한 콘텐츠를 만들어 더욱 사용자 수가 많아지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하여 브랜드와의 거리감을 좁혀나가고 있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메타커머스의 유형

1. 메타버스 속의 브랜드 체험공간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사용하던 유저들을 타깃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고 소개하는 것에 탁월하며 실제 오프라인 매장으로 방문을 유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2. 메타버스 속의 직접판매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바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브랜드의 가상공간을 만들어 놓고 이벤트나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 냅니다. 심리적으로 거리감을 좁혀 접근성을 강조해 새로운 판매 플랫폼으로 입지 넓히며 실제 구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면 메타버스 내에서 피자를 구매해 주문을 하면 실제로 집으로 피자가 배달되는 형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3. 메타버스 속의 가상공간 운영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브랜드들의 매장을 구경하고 체험해보기 위해 가상공간화를 한 유형입니다. 실제 브랜드 매장의 관심도를 높이게 해서 직접 유저들이 방문을 유도하는데, 이러한 형태는 실제 전시장이나 오프라인 매장과 같은 곳에서 VR을 사용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4. 가상체험을 통한 구매 지원

가상 체험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제품을 접해보고 체험해 보며 구매 가능 매장을 안내하거나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게 유도하는 유형입니다. 예를 들면 이케아 같은 가구 브랜드 회사의 앱을 다운로드하면 실제 자신의 집에 AR 기술을 사용해 선택한 가구를 배치해 볼 수 있는 것 또는 자신의 얼굴에 가상으로 메이크업을 해보며 원하는 제품을 선택 후 매장을 안내받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일각에서는 이런 메타커머스라는 유형을 신기루라고 표현하며 메타버스도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는데 어떻게 메타커머스라는 형태의 소비가 자리를 잡을 수 있겠어?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는 메타커머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AR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시장의 규모가 늘고 있기 때문에 메타커머스라는 영역 또한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입니다. 실제로 메타커머스 영역의 일부는 조금 익숙해진 형태라고 보이고, 일상에 쉽게 접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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