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는 앞으로 윤택한 삶을 위해서 또, UX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UX는 기본적으로 논리적인 생각과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고, 특히 요즘 나의 부족한 언어능력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자기 계발을 시작하려 한다. 그래서 나는 이 모든 것을 향상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경제신문을 선택했다.
e신문 선택이유
사람들이 뉴스를 접하는 방법은 보통 네이버에 들어가 관심 있는 뉴스를 선택해 보는 방식일 것이다. 이 방법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다양한 정보를 접하지 못한다는 말도 된다. 그래서 지면신문의 형태이면서, 이동시간에 모바일을 통해서 간편하게 볼 수 있는 e신문을 구독하기로 결심했다. 참고로 이건 100% 내돈내산이다(생각보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서포터스 또는 광고 형태의 글이 있길래 적어봤다).
매경 e신문 구독
매경 e신문은, 매일경제에서 나오는 e신문이다. UI가 깔끔하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봐와서 선택하게 된 것 같다. 참고로 매일경제 e신문 구독은 '매경 e신문' 사이트로 들어가야만 구독권을 구입할 수 있다. 어플에서 바로 구독권을 구매할 수 있다면 편했겠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사이트로만 가능하다. e신문의 형태는 아래 사진처럼 종이 신문의 형태를 그대로 볼 수 있고, 원하는 기사 내용을 모바일 버전으로 보고 싶다면 선택해서 바꾸어 볼 수도 있다.
구독권 가격
e신문의 구독 가격은 월 15,000원, 1년은 144,000원이였고, 대학생은 무려 50% 할인이 가능했다! 근데 여기서 아쉬웠던건 휴학생, 대학원생, 방통대 등은 포함이 안된다. 쳇... 그래서 대학원생인 나는 순간 설렜던 마음이 짜게 식어버렸다....ㅎ 생각보다 구독권 가격이 비싸게 느껴져서 나는 결국 당근으로 1년 구독권 구해보기로 했다. 뭔가 영상이 아니라, 종이형태인 구독권을 144,000원 내기에는 뭔가 아까웠다.
그. 래. 서 당근에서 1년 구독권 54,000원으로 구하기 성공!
중고거래의 시세를 알아보니 6~8만 원 정도 사이로 많이 올라와 있던데, 나는 운 좋게 은인 같은 분을 만나 54,000원으로 거래가 성사되었다. 보통 중고 거래에서 올라오는 것은 실물 쿠폰형태의 구독권으로, 코드번호가 적혀있으니 문자로 코드번호만 받거나, 실물카드를 받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코드번호는 아래 사진처럼 홈페이지 상단 메뉴 아이콘에서 구독권 등록을 클릭한 후, 입력해 등록하기를 누르면 된다.
마치며..
조만간 작성할 '경제신문을 통한 공부 #2'에서는, 구독한 경제 신문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공유할 예정이다. 언어공부와 사고력,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인 경제공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이 공부법을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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