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은콩이 입니다. 이제 사람들에게 익숙한 단어로 다가오지만 여전히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저도 역시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를 꿈꾸기 때문에 오늘 이 글을 통해 디지털 노마드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일상

디지털 노마드란?

디지털 노마드는 한번쯤은 보거나 들어보신적 있으실 것 같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는 Digital + Nomad, 즉 첨단기술과 유목민의 합성어로 시간과 장소에 구속받지 않고 전자기기와 인터넷 사용만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보통 직장인들은 아침에 힘겹게 일어나 사무실을 출근하기 위해 준비하고 온종일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쳐다보며 일하는데, 디지털 노마드인들은 프리랜서의 개념으로 카페나 집 심지어 여행지로 유명한 발리, 하와이 등 자신이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일하며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본인의 개성을 살린 컨텐츠나 능력이 있다면 어디서든 해볼 수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인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

디지털 노마드인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전자기기인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핸드폰 등이 필요하고 인터넷도 필요하지만 저는 마음가짐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인들에겐 그만큼 자신에게 엄격하게 자기 관리를 하며 자신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회사에서 정해진 근무시간에 맞춰 기상하고 업무를 하는 동안에도 자신을 관리해주고 검토하는 사람들이 한명쯤은 있을 텐데, 디지털 노마드의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관계, 장소, 시간 그 어떠한 것에도 영향을 받지않는 디지털 노마드인들은 자신을 관리하지 못한다면 한순간에 디지털노마드인에서 백수로 바뀌어질겁니다. 또 이와 반대로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때문에 너무 몰두하여 잠도 자지않고 과도하게 일하게 된다면 이 또한 자기관리 실패로 건강을 잃을 수 도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과 휴식은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컨트롤할 마음가짐, 자기관리 등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 요건이라 생각됩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직업

디지털 노마드는 어떠한 직업이 존재할까요? 블로그를 운영하며 수익을 버는 블로거,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온라인 튜터, 팟캐스터, 번역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UI&UX디자이너, 개발자, 웹디자이너, 소셜 미디어 관리자 등 다양한 직업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UX디자이너로 일하기 위해 준비중인데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보를 찾다가 UI&UX디자이너가 있어서 놀라기도 하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중에 제가 원할때 능력만 된다면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도 살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죠.

 

디지털 노마드의 단점은?

가장 큰 단점인 수입과 업무 시간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로 살기로 결정하고 시작한다면 당연히 수입이 처음에는 0원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요즘 디지털 노마드가 각광받으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절대 반대합니다. 또한 디지털 노마드는 수입격차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직장인처럼 월급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 수입이 0원으로 시작해 돈을 벌다가도 또 어떤 달은 다시 수익이 0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은 일정한 수입이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N잡으로, 일을 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도전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는 일과 수입에 대한 압박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기 쉽고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인의 장점이 순식간에 '어디서든 하루종일 일을 할 수도 있다'로 바뀌며 워라밸은 꿈꾸지도 못하고 너무나 큰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소속감이 없는 형태라 외로울 수 있고 주변사람들은 그냥 컴퓨터를 자주 보는 백수로 오해할 수 도 있습니다.

 

 

 

마무리

답답한 현실이 싫어서 도피하는 것으로 디지털노마드 라이프를 선택하시려고 한다면 큰 좌절감이 올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인지, 이것에 대한 준비는 철저하게 잘 되어있고 잘 지켜서 할 수 있는지, 불안정한 수입을 견딜 수 있는 상태인지 등 몇 번이고 생각하며 검토해 본 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